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나고야 운항 재개…도쿄ㆍ오사카 등 日 노선 증편

입력 2022-03-14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11개월 만에 나고야 재운항…일본 정부, 입국자 수 제한 완화

▲아시아나항공 A321neo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4월 1일부터 일본 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본의 입국자 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로 재개하고 기존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나고야 노선은 지난해 4월 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11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 25분에 나고야 중부공항에 도착하고, 현지 시각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일본 주요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린다. 이달 27일부로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일본 노선을 확대했고, 대한민국~일본 간 무사증 입국제도와 자가격리 완화 동향을 자세히 주시해 추가 증편 운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3월 들어 일일 입국 제한 인원을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린 데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7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한민국 출발 백신 접종 3차 완료자의 일본 입국 시 자가격리도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일본 입국 시에는 △일본으로의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을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백신 3회 접종 완료자(얀센은 1회를 2회로 인정)는 증명서 소지 시 3일 자가격리, 증명서 미소지 시 3일 시설격리 후 4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9,000
    • +3.83%
    • 이더리움
    • 2,829,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87,800
    • -0.55%
    • 리플
    • 3,462
    • +1.88%
    • 솔라나
    • 194,100
    • +5.83%
    • 에이다
    • 1,087
    • +3.72%
    • 이오스
    • 751
    • +2.32%
    • 트론
    • 328
    • -2.09%
    • 스텔라루멘
    • 408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2.06%
    • 체인링크
    • 21,090
    • +9.96%
    • 샌드박스
    • 41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