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간석점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 매장 전면에 내세운 고객 맞춤형 ‘투 고(To Go)’ 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며 매장 입구에 베이커리와 샐러드 코너를 전면 배치해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뒀다.
그 결과 간석점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75% 뛰었다. 건강빵 품목 매출은 무려 725% 급증했다.
간석점 ‘푸드 투 고’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다. 특히 샐러드 코너인 ‘프레시 투 고’ 인기가 상당했다. 프레시 투 고는 오픈일부터 첫 주말까지 4일간 샐러드와 샌드위치, 수프 등 누적 판매 1400팩을 돌파했다. 하루 최고 실적은 470팩에 육박했다.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들른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퇴근 시간인 오후 8시 전후 판매 비중은 35%에 달했다.
이창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시장 흐름에 발맞춘 상권 분석과 메뉴 개발을 통해 선보인 홈플러스만의 투 고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