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 한 달 만에 1160억 원 돌파

입력 2022-03-1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장님 대출' 하루 평균 1400명 고객 몰려…고객 3명 중 1명 이상 (38%) 저금리 혜택

토스뱅크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이 116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날 오전 0시까지 나간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총 1167억 원이다. 일 평균 1400여 명의 고객이 ‘내 한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토스뱅크를 방문했다.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비중도 39.7%(잔액 기준)에 달했다.

전체 고객 가운데 최저 금리는 연 3.42%였다. 고객 3명 중 1명 이상(38%)이 4% 미만의 저금리 혜택을 받았다. 최고 한도인 1억 원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고객도 12명 가운데 1명(8.4%)이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고객의 부동산 등을 담보로 하지 않고 개인의 신용에 따라 한도를 부여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이다. 이들 고객은 비록 매출액이 크지 않더라도, 연 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영업의 지속성과 소득의 정기성 측면에서 가점이 부여된 덕분이다.

또 자영업자 개인이 카드사 등 제3금융권 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신용점수가 낮아진 문제가 있더라도, 토스뱅크가 고객이 실질 상환능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10년 이상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A 씨는 토스뱅크에서 3.69%의 금리로 2900만 원을 빌릴 수 있었다. 고객의 신용점수는 KCB 기준 660점으로 중저신용자에 해당하지만, 타 금융기관의 대출을 성실히 상환했다는 이력과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는 점이 가점으로 인정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 고객의 3명 중 1명 꼴(31%)로 가장 많았다. 주로 온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른바 ‘비대면 개인사업자’였다. 음식점(11.8%) 제조업(7.7%) 외에 그동안 소득 증빙이 어려워,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운수업 및 창고업 종사자들이 전체 고객의 8.6%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두드러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중도상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이어가는 등 실질적인 도움과 필요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53,000
    • -0.67%
    • 이더리움
    • 2,909,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08%
    • 리플
    • 2,184
    • -0.91%
    • 솔라나
    • 128,000
    • -1.23%
    • 에이다
    • 416
    • -4.8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3.09%
    • 체인링크
    • 12,930
    • -4.01%
    • 샌드박스
    • 128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