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여의도로 사옥 확장 이전…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입력 2022-03-1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인원)
(사진제공=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사세 확장에 따라 서울 여의도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인원은 14일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 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파크원 타워1의 45, 46층 두 개 층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기존 용산구 위치에 유지해 방문 고객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규 오피스는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 집중과 쉼 사이 균형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층별 전용면적 500평 이상으로 업무 공간이 기존 사옥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전 좌석에 최신사양의 업무 기기와 허먼밀러 의자를 배치해 업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20인실부터 4인실까지 용도에 따라 활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도 30여 개 갖췄다.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타운홀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코인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역사 전시관,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맞춘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 휴게 라운지 등 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코인원은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시스템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올 초부터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세 자릿수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0,000
    • -1.2%
    • 이더리움
    • 4,64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95%
    • 리플
    • 2,128
    • +2.95%
    • 솔라나
    • 354,400
    • -2.13%
    • 에이다
    • 1,492
    • +17.76%
    • 이오스
    • 1,077
    • +8.9%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616
    • +46.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6.27%
    • 체인링크
    • 23,550
    • +10%
    • 샌드박스
    • 557
    • +1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