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주식형펀드 설정액 하루만에 감소

입력 2009-02-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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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하루만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자금이 유입됐으나 국내주식형펀드는 하루만에 설정액이 줄어들었다.

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33억원 줄어든 138조30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3조7715억원으로 전일보다 413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자금이 유입되며 전일보다 80억원 늘어난 54조2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4934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4148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9082억원 줄어든 78조9124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 52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에는 각각 35억원, 27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China A Share주식형자 1(H)CLASS-F'와 '미래에셋China A Share주식형자 1(UH)CLASS-F'에 각각 174억원, 166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삼성투신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A클래스'와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동유럽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에서 51억원, 75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6690억원 증가해 125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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