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자녀 친자 확인…호적 입적

입력 2022-03-1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배우 김용건이 지난해 39세 연하 여성 사이에서 얻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친자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은 최근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유전자 검사에서 친자 결과를 통보받은 뒤,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으며, 지난 14일 친생자라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호적 입적뿐 아니라 자녀 양육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A 씨는 출산 이후 아이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슬하에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현우(본명 김영훈)를 둔 김용건은 77세에 또 다른 아들을 호적에 올리게 됐다. 하정우는 45살에 새로운 동생이 생긴 것이다.

지난해 8월 김용건은 13년 넘게 오랜 만남을 이어오던 A 씨와 임신·출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당시 A 씨는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그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김용건이 A 씨와 출산할 아이를 호적에 올리기로 하고, 출산·양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그를 용서하고 고소를 취하했다.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들 올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9,000
    • -1.33%
    • 이더리움
    • 4,64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4.78%
    • 리플
    • 1,932
    • -9.93%
    • 솔라나
    • 345,000
    • -2.6%
    • 에이다
    • 1,413
    • -5.93%
    • 이오스
    • 1,164
    • +8.68%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59
    • +2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5.31%
    • 체인링크
    • 23,320
    • -0.38%
    • 샌드박스
    • 860
    • +5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