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내고 받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10% 할인

입력 2022-03-15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수목원 입장료는 20%…국세청, 15일 MOU 체결

▲15일 김대지 국세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비대면으로 세금포인트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15일 김대지 국세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비대면으로 세금포인트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세금을 내고 받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성실 납세 국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납세자는 세금포인트를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관람료 10%, 국립세종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2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납부액 10만 원당 1점씩 부여되는 것으로 2004년 4월부터 도입한 제도로 내 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쿠폰을 출력한 뒤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세금포인트 3포인트당 1장씩 출력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온라인 할인쇼핑몰 이용,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에도 쓸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세금 납부에 대하여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68,000
    • -1.25%
    • 이더리움
    • 4,017,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2.33%
    • 리플
    • 4,075
    • -2.86%
    • 솔라나
    • 279,500
    • -4.64%
    • 에이다
    • 1,198
    • +2.13%
    • 이오스
    • 952
    • -1.04%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17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52%
    • 체인링크
    • 28,170
    • -0.91%
    • 샌드박스
    • 58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