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ㆍ기보ㆍ신보, 中企 유동성 1조2천억 특별 지원

입력 2009-02-2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 1천억 출연...100% 보증 및 금리 우대

기업은행과 기보·신보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 기관은 2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특별출연을 통한 성장잠재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술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기보는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모두 1조2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해 줄 방침이다.

이번 특별협약 보증의 대상기업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기업 중 성장잠재력은 뛰어나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으로 만기는 최장 5년이다.

기보와 신보는 보증료를 최대 0.3%p 감면해 주기로 했으며, 기업은행은 최대 0.5%p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경우 관련 직원을 면책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크지만 일시적인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지원에 소외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6,000
    • +3.46%
    • 이더리움
    • 2,831,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0.84%
    • 리플
    • 3,534
    • +5.68%
    • 솔라나
    • 196,700
    • +7.49%
    • 에이다
    • 1,099
    • +5.98%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331
    • -1.19%
    • 스텔라루멘
    • 413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03%
    • 체인링크
    • 20,450
    • +5.25%
    • 샌드박스
    • 41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