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2년 만에 삼성 벗어낸다…‘르노코리아’로 새 출발

입력 2022-03-16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 확정
16일부터 사명 변경 절차 돌입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공개
친환경차 중심으로 시장 전환

르노삼성자동차가 22년 만에 '삼성'이라는 굴레를 벗어난다.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사명 변경과 관련해 "르노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 태풍 로고는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그룹과 협력을 통한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2,000
    • -4.14%
    • 이더리움
    • 4,63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4.72%
    • 리플
    • 1,863
    • -6.94%
    • 솔라나
    • 318,300
    • -7.5%
    • 에이다
    • 1,262
    • -10.75%
    • 이오스
    • 1,094
    • -4.7%
    • 트론
    • 265
    • -8.3%
    • 스텔라루멘
    • 605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5.74%
    • 체인링크
    • 23,340
    • -8.58%
    • 샌드박스
    • 85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