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망치 습격’ 유튜버 구속송치…하고 싶은 말 묻자 “분단은 비극”

입력 2022-03-16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에게 망치를 휘둘러 다치게 한 유튜버 표모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에게 망치를 휘둘러 다치게 한 유튜버 표모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망치를 휘두른 유튜버 표모(70)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해·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표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표씨는 이날 오전 7시 44분께 베이지색 외투와 자주색 한복 저고리, 붉은색 한복 바지 차림으로 서대문경찰서 현관에 호송 경찰관들에 이끌려 모습을 드러냈다.

고개를 숙인 채 등장한 표씨는 “송 전 대표를 때릴 목적으로 망치를 갖고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묻는 말에도 부인했다.

이어 “한미군사훈련 재개에 불만이 있어 둔기를 휘두른 게 맞냐”는 질문에도 고개를 가로저으며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송 전 대표에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이게 다 분단은 비극입니다”라고 말했다.

표씨는 이달 7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유세에 나섰던 송 전 대표의 옆머리를 망치로 여러 차례 내리쳐 출혈이 발생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이달 9일 구속됐다.

표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라고 외쳤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대한 불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3: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88,000
    • -2.47%
    • 이더리움
    • 3,059,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75,000
    • -1.4%
    • 리플
    • 2,127
    • -0.93%
    • 솔라나
    • 127,100
    • -1.93%
    • 에이다
    • 395
    • -2.23%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4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40
    • -2.23%
    • 체인링크
    • 12,850
    • -2.06%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