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홈술·혼술 트렌드에 ‘전통주’ 선물 2배 늘었다

입력 2022-03-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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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11번가
▲자료제공=11번가

혼술, 홈술 트렌드로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전통주,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에 ‘전통주’ 전문관을 선보인 이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전통주 거래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월 평균 2배 가까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설 명절이 있던 1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지난해 말 대비 급증해 현재도 그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전통주를 선물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번가 선물하기’는 복순도가 손막걸리, 복분자주, 안동소주 등 선물용으로 좋은 다양한 전통주를 1만 원 미만, 1만~2만 원, 2만~5만 원, 5만 원 이상 등 가격대별로 추천하는 한편 직접 만드는 DIY 막걸리키트(배상면주가 막걸리키트) 등 이색제품도 소개하고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건강관리를 하는 이들을 위한 ‘무알코올 맥주’ 인기도 높다. 11번가 내 ‘무알코올 음료’ 카테고리 거래액은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80% 가까이 늘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취하기 위한 음주가 아닌 ‘즐기기 위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며 무알코올 음료는 2030대 사이에서도 인기다. 같은 기간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2030대의 구매 거래액이 45% 증가했고, 특히 20~24세 여성 고객의 거래 증가율이 112%에 달한다. 지난해 거래 순위로 보면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칭따오 논알콜릭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에 11번가는 무알코올 음료, 전통주 등 ‘홈술템’, ‘혼술템’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3월 한달 간 ‘선물하기’ 서비스 내에 ‘혼술템 선물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는 △무알코올 음료(무알콜 스파클링 칵테일, 논알콜 맥주 등) △전통주(토끼 소주, 벌꿀주, 순향주, 무화과 탁주, 고도리와인, 복분자와인 등) △안주(하몽, 과일치즈, 브레드스틱 등) △와인용품(와인렉, 와인스토퍼, 홀로그램 와인잔, 전동 와인오프너 등) △홈술용품(소주 디스펜서, 크림맥주 제조기, 아이스버킷, 미니 화로, 커스텀 소주잔, LED 맥주잔) 등 약 120여 개 상품들을 엄선했다.

홈술족을 위한 색다른 라이브방송 콘텐츠도 마련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LIVE11 내 ‘일일포차’ 코너를 통해 홈술족을 위한 방송을 진행하는데, 고객들이 집에서 야식을 준비하는 시간대인 오후 8시로 편성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민상담, 안주 먹방, 랜선 건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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