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취임…중흥그룹과 시너지 기대

입력 2022-03-16 13:48 수정 2022-03-16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창선(앞줄 오른쪽)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백정완 신임사장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정창선(앞줄 오른쪽)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백정완 신임사장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대우건설은 16일 을지트윈타워 푸르지오아트홀에서 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참석해 백 사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임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백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을 경영 일선에서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회사의 안전보건 컨트롤타워 기능인 CSO(최고안전책임자) 제도를 도입했다.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신기술 발굴을 추진하고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도 최대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독립경영과 임직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저해하는 높은 부채비율을 낮춰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회사가 M&A라는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이라는 대우건설 기업문화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