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젊은층 겨냥한 美州 광고효과 '톡톡'

입력 2009-0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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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사이트 CF 방영 이후 방문자 6배 증가

대한항공이 최근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만든 미주 CF의 효과를 톡톡히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미주 CF가 인기를 끌면서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를 찾는 네티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행정보사이트는 지난 2008년 7월 오픈한 여행 전문 포털로 전세계 유명 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 및 네티즌들의 생생한 여행기, 추천 일정, 숨은 명소 등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행에 대한 풍부한 내용과 함께 아기자기한 네티즌 여행정보 공모 이벤트로 등으로 사용자가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미주 CF 광고 이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미주 CF 런칭 이후 미주 여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1일 평균 방문자가 6600명으로 평소 대비 6배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미주 CF 상영과 동시에 여행정보사이트 내 개설한 '로드트립 USA' 코너에는 TV로 방영되지 않은 CF 동영상 35편을 볼 수 있으며, 도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미니가이드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PC바탕화면, 화면보호기, 해당 도시를 여행한 네티즌들의 생생한 여행기와 사진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듬뿍 담겨 있다.

'로드트립 USA' 1일 평균 방문자는 3500여명으로 전체 여행정보사이트 6600여 명의 53%에 달해 '로드트립 USA'가 여행정보사이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로드트립 USA 방문자 중 로그인 한 회원은 20~30대 젊은 층이 전체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뉴욕, 애틀란타, 글렌 등 미주 CF에서 선보인 도시의 콘텐츠를 주로 이용, 미국의 유명 관광지 보다는 대한항공 모델인 한효주, 하석진의 체험 여행이 젊은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 미주CF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25일까지 한효주의 '동부편'에 이어 현재 하석진이 뉴올리언즈, 댈러스, 멤피스 등 중부지역을 여행한 '중부편'이 방영되고 있다. 또 탤런트 이완이 한니발, 와메고, 산타페 등의 '서부편'이 오는 3월말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여행정보사이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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