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용대출까지 AI 은행원이… 금융 서비스 확대

입력 2022-03-18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ㆍ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 금융 업무 가능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ㆍ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 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가 가능한 AI 은행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 등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추가한 AI 은행원의 업무는 △입출금 통장 개설 △예ㆍ적금 통장 개설 △잔액ㆍ잔고 증명서 발급 등 총 40여 개다.

특히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에는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대출 업무까지 포함했다. 대고객 업무의 범위를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크게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은 영업점 직원이나 디지털 데스크의 화상상담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AI 은행원을 통해 통장 개설, 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추가적인 상담이나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화상상담직원과 연결해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 AI 은행원을 서소문, 한양대학교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 개 지점에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화상상담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를 고객중심점포와 무인형 점포인 디지털 라운지 등 100여 개 지점에 배치,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8,000
    • -2.8%
    • 이더리움
    • 4,768,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49%
    • 리플
    • 2,008
    • +3.83%
    • 솔라나
    • 330,300
    • -4.89%
    • 에이다
    • 1,347
    • -2.95%
    • 이오스
    • 1,140
    • -0.44%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01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58%
    • 체인링크
    • 24,380
    • +0.16%
    • 샌드박스
    • 922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