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해도 실적 맑음…북미, 동남아 성장세 지속 -삼성증권

입력 2022-03-18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8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도 실적은 맑음’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1분기에도 호실적 기조 이어갈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36%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는 CES, 베이징 동계올림픽, MWC 등 제일기획이 광고 및 대행에 참여한 국제 행사가 많았다”며 “특히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면서 관련 수요도 크게 늘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도 높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북미를 비롯, 유럽 등 전지역이 고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비중은 지난해 매출총이익 기준 1.5%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사업 부문도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시장트렌드 변화와 함께 광고·마케팅 사업 트렌드도 ‘메타버스’와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테크를 활용한 통합솔루션 제공,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워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북미, 동남아 등 해외지역이 이끄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 테크 등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업체에 대한 M&A를 검토 중으로 성사 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5,000
    • -1.27%
    • 이더리움
    • 4,860,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
    • 리플
    • 2,025
    • +3.63%
    • 솔라나
    • 334,200
    • -3.77%
    • 에이다
    • 1,387
    • -0.72%
    • 이오스
    • 1,142
    • -0.7%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705
    • -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2%
    • 체인링크
    • 25,010
    • +2.75%
    • 샌드박스
    • 992
    • +16.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