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네릭 생산한다

입력 2022-03-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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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제품명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12개국 35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국내는 2개 사가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완제의약품 공급사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라이선스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 공급 라이선스를 취득,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빠른 시일내 개발을 마치고 상업화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개발 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향후 제품 생산은 cGMP 시설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확보한 MSD의 ‘몰루피라비르’ 라이선스에 이어 화이자까지 2종의 먹는 치료제 제네릭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했다. 올해 기준 국제기관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조7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자체 진행 중인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투트랙’ 개발-공급 전략으로 코로나19 대응 태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그룹사의 케미컬 의약품 제조 기술력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발중인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 최단기간 내 중간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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