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28만4280명 확진…어제보다 2만459명 ↓

입력 2022-03-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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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만4280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0만4739명보다 2만459명 적다.

다만 지난주 같은 시간대 집계치(29만8666명)보다는 1.1배, 2주 전인 4일(20만9602명)보다는 1.4배 증가했다. 14일부터는 일반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모두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5644명(51.2%), 비수도권에서 13만8636명(48.8%)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6778명 △서울 6만2193명 △경남 1만8079명 △인천 1만6673명 △부산 1만7010명 △충남 1만5282명 △경북 1만3331명 △대구 1만2823명 △광주 1만876명 △전남 9711명 △강원 9120명 △울산 7994명 △대전 7349명 △전북 6012명 △충북 5753명 △제주 4455명 △세종 841명 등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38만3658명→35만183명→30만9782명→36만2324명→40만740명→62만1328명→40만7017명이다. 하루 평균 약 40만5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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