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ㆍ티구안, 한국타이어 장착해 달린다

입력 2022-03-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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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GTIㆍ골프 Rㆍ티구안 R에 '벤투스' 3종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고성능 해치백 ‘골프 GTI’와 스포츠카 ‘골프 R’, SUV 베스트셀러 ‘티구안 R’까지 총 3종의 차량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3종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골프 GTI’와 ‘골프 R’은 폭스바겐의 골프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티구안 R’은 베스트셀러 SUV로 유명한 고성능 모델이다. 그만큼 타이어 역시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고성능 모델에 맞춰 골프 GTI와 골프 R에는 ‘벤투스 S1 에보3’를, 티구안 R에는 ‘벤투스 S1 에보3 SUV’와 ‘벤투스 S1 에보2 SUV’를 공급한다. 특히 티구안 R에는 벤투스 S1 에보3 SUV 21인치 고인치 타이어가 단독으로 장착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고강도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을 장착해 높은 주행 안정성과 방향성을 발휘하고 역동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량 레이온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로 만든 보강 벨트를 적용해 주행과 조향 안정성을 향상했다. 또한, 천연 레진을 사용한 고성능 트레드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이 뛰어나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장착한 폭스바겐 티구안 R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장착한 폭스바겐 티구안 R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했다.

벤투스 S1 에보2 SUV는 SUV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SUV 드라이빙 환경에 최적화된 고강성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타이어 바닥면)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했다. 소음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제타를 시작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폴로, 골프, 파사트, 업, 비틀, 투란, 티구안, ID.4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굳건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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