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엠씨, 페인스토퍼 美 FDA 판매 승인 획득

입력 2009-02-2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인 지오엠씨가 엠씨스퀘어와 유사한 파장의 원리로 2007년이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증치료기기인 페인스톱퍼 (Pain Stopper)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5일 의료기기로서 미국판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오엠씨는 미국 Competitive Technologies사(NYSE상장사; CTT)와 공동으로 페인스톱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바,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제일 큰 미국 의료기기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로서 페인스톱퍼는 이미 유럽의 의료기기 CE인증획득(2008년 5월)과 더불어 전세계 주요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체계를 갖추게 됐다.

국내에서는 금년 2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부터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임상이 진행 중에 있어 한국 내에서 판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페인스톱퍼는 이태리에서 쥐세페 마리네오 박사가 수년간 3000명 이상의 환자임상을 통해 개발된 통증치료기기로서 이미 이태리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지오엠씨가 이를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우선 주요 암센터 및 병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중증 통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을 한 후 제반 신경성 통증시장으로 확장시킬 전략을 가지고 있다.

전세계 통증치료시장은 년간 30%이상 증가하는 성장 시장이며 의료기기분야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 성장 동력 산업 분야중의 하나로서 페인스톱퍼가 미국 FDA 승인, 유럽 CE승인을 토대로 향후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인도 시장에 대해서는 미국 CTT사로부터 천만 달러의 판매 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금년 2월 인도 현지 판매를 위한 환자 임상용 초도 물량의 선적이 완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3,000
    • -0.6%
    • 이더리움
    • 4,77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26%
    • 리플
    • 669
    • -0.59%
    • 솔라나
    • 200,400
    • -1.47%
    • 에이다
    • 556
    • +1.65%
    • 이오스
    • 813
    • -1.69%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16%
    • 체인링크
    • 19,500
    • -2.79%
    • 샌드박스
    • 473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