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26일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 교통사고 유자녀 42명에게 총 7000여만원의 '꿈나무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유자녀 9명과 보호자 2명을 강남역 메리츠타워로 초청해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앞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메리츠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후원을 비롯해 매년 5월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하는 '사랑과 희망의 어린이축제'와 도서 벽지 어린이 경제 금융교육 후원, 각 지역의 아동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Ready Mates 사랑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정규교육과정을 마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은 물론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확대해 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