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관위원장에 정진석 인선…"지방선거 승리로 尹 정부 뒷받침"

입력 2022-03-2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직부총장에 강대식·전략기획부총장에 홍철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방선거 총력전을 예고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조직부총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인선도 마무리하면서 지방선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에 대비해 공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게 됐다"며 "조속히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원내 국민의힘 최다선(5선)이며 충청남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도 있어 차기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이 대표는 사무부총장 두 자리에 대한 인선도 마쳤다. 조직부총장으로는 강대식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으로는 홍철호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 대표는 "강 의원은 지방의원, 기초단체장을 역임했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큰 기여를 실질적으로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에 대해선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떠오르는 경기도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경기도 선거에서도 좋은 전략을 많이 기획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 전 의원은 국민의당과 합당 협상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9,000
    • +2.58%
    • 이더리움
    • 4,968,000
    • +7.6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29%
    • 리플
    • 2,049
    • +7.84%
    • 솔라나
    • 331,700
    • +4.21%
    • 에이다
    • 1,416
    • +10.63%
    • 이오스
    • 1,126
    • +4.07%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3
    • +1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32%
    • 체인링크
    • 25,130
    • +5.9%
    • 샌드박스
    • 848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