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위버, ROADM장비 LG데이콤 장비성능 테스트 통과

입력 2009-02-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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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버는 26일 LG데이콤의 ROADM장치 BMT(장비성능 테스트)결과 기능, 환경, 연동 시험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장치는 WDM의 물리적 기반으로 고품질의 통신회선을 지능적으로 구현하는 전송장치이다.

코위버는 ROADM장치가 정해진 파장의 광신호를 분기·결합할 수 있는 고정형 OADM 장비의 단점으로 지적된 국사내 새로운 파장이 추가 되거나 삭제될 때 숙련된 기술자의 수작업에 의존해 시간과 비용이 상승하는 단점을 개선, 숙련된 기술자의 투입없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회선 망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OADM을 통한 원격 망 설정과 회선 조절 기능은 초기 설치할 때만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등 유지보수 작업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 증대와

파장 재배정이 용이해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ROADM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구현할 수 있게 된 광 통신망은 망 운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통신업체들에게 효율적인 대역폭 관리기능을 제공함으로써 IPTV, TPS서비스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LG데이콤은 기존 WDM이나 OADM망에 더욱 진화된 기술로 자사 고객들에게 신속한 고객 대응 체계와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코위버 관계자는 "국내 WDM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이미 KT에 최종 공급권을 확보한 IWDM장비와 더불어 LG데이콤의 ROADM장비가 2009년에는 약 400억원 규모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정부의 초광대역구축망(UBcN)의 핵심 장비로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세대 장비인 MSPP의 국내시장 석권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차세대 백본(Back-Bone)장비인 ROADM장비 시장 또한 선점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광전송장비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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