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 배지 관련 다수의 원부재료를 독점하고 있는 서린바이오가 주요 거래처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미국과 유럽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서린바이오는 전일대비 850원(4.96%) 상승한 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삼성바이오가 미국과 유럽에 첫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림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주요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 해외 공장을 건설하려 한다”며 현지공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는 몸집을 불리기 위해 인수합병에도 돌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일신바이오, 서린바이오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린바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신ㆍ항체 기반 치료제ㆍ세포치료제ㆍ면역 세포치료제ㆍ혈액제제ㆍ진단시약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업체들과 학교, 병원,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바이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요 거래처다.
특히 세포배양 배지 관련 독점성이 높은 원부재료를 비롯하여 용기, 혼합기, 배양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및 바이오기업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다수에 채택돼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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