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나눔행사는 승관원 강원지원 직원들이 태백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받고 자발적으로 결행하게 됐다.
현재 태백시는 주민들에게 하루 3시간의 제한급수를 실시할 만큼 최악의 가뭄사태를 맞고 있으며, 길이 험난한 산간마을의 경우 식수난을 해결할 식수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승관원 김남덕 원장은“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나서 아픔을 함께하는 나눔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제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