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방위사업청 업무보고...“3축 체계 구축 방안 논의”

입력 2022-03-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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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23일 방위사업청 업무 보고를 받고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3축 체계 구축을 위한 군사력 보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무보고는 △방위사업청 일반현황 △방위사업 분야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방위사업 분야 주요 정책 평가 및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 △22년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현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와 방위사업청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과학기술군 건설을 위한 무인·로봇의 신속한 전력화 추진 방안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 국방벤처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미래 전장에 대비한 첨단 전략기술의 조기 확보 방안 △첨단 방위산업 활성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3축 체계 구축을 위한 군사력 보강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포함해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 국방 분야 전문ㆍ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기반전력 및 미래전력 사업본부장, 각 국·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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