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DB)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후보자는 29일 현지(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해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또 이 후보자는 24일 오전 중 한은 총재 지명에 대한 간단한 소감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조만간 인사청문회TF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TF 사무실은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빌딩에 마련해 놨다"고 말했다.
한은 새 총재 후보로 지명된 이창용 국장은 학계는 물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획조정단장 등 경제정책 경험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국제기구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는 송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후보자에 대해 "학식과 정책운영 경험, 국제 네트워크 등 여러 면에서 워낙 출중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