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이미지. (사지넺공=넥슨)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로 출시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최대 10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전앤파이터 IP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게임의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분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