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의 숨결을 느끼다”… 원주시, ‘2022 책의 도시’ 선포식 연다

입력 2022-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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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 포스터 (문체부)
▲선포식 포스터 (문체부)

원주시에서 ‘2022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열린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원주시 원주문화원 강당에서 선포식을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독서의 달인 9월마다 개최해 왔다. 올해 개최지는 지난해 9월 원주시로 확정됐다. 본 행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고 박경리 작가의 ‘토지’가 완간된 도시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본 행사에서는 박경리 문학공원, 원주 연세대 박경리 문학비, 박경리 뮤지엄 등 원주에 남아있는 박 작가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며 작가의 숨결을 느껴보는 프로그램 등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추천 책 소개 등과 함께 올해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주시는 박경리 작가, 그림책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책으로 온(ON) 테이블’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책의 도시’ 선포식 이후,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과 본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 국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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