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구조조정 속에 해고당하지 않는 법으로 '회사에 신뢰를 얻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7일 "직장인 1834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츈이 선정한 '구조조정 속 직장인 처신법 10가지' 항목 조사(복수응답)에서 응답자 중 67.2%가 '기업에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우선하는 처신 법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사와 자주 대화하라(42.5%) ▲상사의 고통을 공감하라(40.5%)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라(34.8%) ▲알아서 일을 책임진다(34.8%) ▲정보를 가까이 하라(26.2%) ▲불만을 표출하지 마라(25.6%) ▲재택근무는 삼가라(5.5%) ▲고자세를 버려라(5.0%) ▲정장을 입어라(3.6%) 등의 순으로 나타났.
직장인들은 또한 만약 해고를 당한다면 '사측과 대화한다'(49.0%)라고 답했으며 ▲부당한 이유와 관련 자료를 준비한다(40.0%) ▲받아들인다(27.0%) ▲육아휴직 등 제3의 대안을 제시한다(17.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