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는 자연과환경이 7500억원 규모의 한강 본·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장을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30원(2.49%) 오른 1235원에 거래되며 지난 사흘간의 하락장을 벗어나 상승 반전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부터 7489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한강 본류 및 지류 26개 하천 267㎞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4785억원의 국비 지원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도에 따르면 한강 본류 유역 1곳(16만6600여㎡)과 15개 시군 20개 하천(258㎞)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3개 시군 5개 하천(9㎞)은 청계천처럼 복개를 뜯어내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5일 보고서를 통해 자연과환경이 향후 경인운하와 생태복원사업 가능성 등을 주목받고 있지만 마진 구조엥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