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전경수(왼쪽) 유신 회장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병삼(오른쪽) 누리플랜 부회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경수 유신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36년간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9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 지정돼 올해로 22회 기념식을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국가기간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 회장에게 수훈의 영광이 돌아갔다. 동탑산업훈장은 오병삼 누리플랜 부회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김인구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회장과 김형철 동성엔지니어링 부회장이 받았다. 김태훈 수성엔지니어링 전무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목진성 하이스트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34명이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