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 확정

입력 2022-03-24 15:11 수정 2022-03-24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주주총회 개최…이만열 사장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
최 회장 “고객 동맹 정신 바탕…주주환원정책 적극적으로 펼칠 것”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최현만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한편, 최 회장의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재선임하고 강성범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성태윤 사외이사와 석준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정용선 사외이사와 이젬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성태윤, 이젬마 사외이사가 참가한다.

신규 선임된 성태윤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서 금융, 경제 전문가이고, 석준회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서 IT, 신성장 전문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2021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300원과 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8월에는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기배당금과 올해 소각한 자사주 총금액의 합은 약 3622억 원으로 이미 주주환원 성향 30%를 뛰어넘었다. 2020년 이후 미래에셋증권이 취득한 자사주 총금액의 합은 5637억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약 324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업계 최초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업계 최초 연간 당기순이익 1조 원 돌파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최현만 회장의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이만열 사장은 최현만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 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그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성장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 및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5,000
    • +0.58%
    • 이더리움
    • 4,860,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19%
    • 리플
    • 1,984
    • +5.31%
    • 솔라나
    • 327,000
    • +2.16%
    • 에이다
    • 1,375
    • +7.93%
    • 이오스
    • 1,114
    • +0.45%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83
    • +1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03%
    • 체인링크
    • 24,930
    • +5.77%
    • 샌드박스
    • 84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