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취임 100일 이내 시행 가능한 국정과제 위주로 선별...여가부 폐지 여러 옵션 만들고 있어”

입력 2022-03-25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100일 이내에 시행 가능한 국정과제 위주로 선별
여가부 폐지...여러 옵션을 만들어 尹 판단 받을 것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이 25일 국정과제를 취임 100일 이내에 시작할 수 있는 과제들 위주로 선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서는 여러 옵션을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기자실 '프레스 라운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예전에 보면 국정과제가 굉장히 100대 과제 나열식으로 된 경우도 있지 않나”라며 “그렇게 되면 5년 동안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희들은 중점과제 위주로, 취임 100일 이내에 시작할 수 있는 과제들 위주로 선별하기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오늘까지 주요 부처에 대한 보고는 거의 끝난다”라며 “내일 저희들 워크숍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국정과제 선정 작업이 시작될 텐데, 큰 가이드라인은 나열식으로 그렇게 모든 것을 포괄하지 않고 정말 핵심적으로 중점과제 위주로 정리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서는 “저희 기본적인 생각은 현행 제도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은 몇 가지 옵션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이런 방향도 있고 저런 방향도 있는데 당선인의 판단을 받을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여성 단체들의 목소리를 듣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정식으로 보고를 받는 게 있고 간담회 형식으로 지금 진행하는 게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라는 게 여러 애로 사항이라든지 해당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자 함”이라며 “그런 의견들을 전달받고 이제 저희들이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조직 개편을 할 때 그런 것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뒤이어 들어온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도 “여가부 폐지가 여성 관련된 정책을 안 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라서 관련 내용들을 어떻게 조율할지는 사회복지분과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정부조직 중에서도 어떤 식으로 나누던지, 분과를 하던지 여러 작업을 해서 당선인이 결정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46,000
    • -1.71%
    • 이더리움
    • 2,998,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08%
    • 리플
    • 2,088
    • -2.2%
    • 솔라나
    • 123,900
    • -3.8%
    • 에이다
    • 390
    • -2.26%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5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80
    • -0.72%
    • 체인링크
    • 12,690
    • -2.98%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