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 소상공인 보상 생각 일치하니 협치 희망”

입력 2022-03-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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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천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천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통화해 협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 김은혜 당선자 대변인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박홍근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드린다. 그간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으로 우리 사회의 약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걸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 신속보상에 관심을 가진 만큼 앞으로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국회와 잘 소통해 협치를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전날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청한 것의 연장선이다. 인수위는 기재부와 협의해 올해 본예산을 헐어내 대규모 추경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이 경우 민주당이 반대할 공산이 커서다.

윤 당선인은 또 이날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보내 박 원내대표에 축하 난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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