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해외 CDM컨설팅 직무교육 실시

입력 2009-02-2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북 켄싱턴리조트에서 공단 소속 에너지진단 전문직원 32명을 대상으로 ‘해외 CDM컨설팅 국제역량 함양을 위한 에너지진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은 선진국이 개도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하여 얻은 성과를 자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간 협력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교토(Post-Kyoto)체제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관리공단의 해외 CDM컨설팅 진출과 관련, 기존의 국내진단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해외 에너지컨설팅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CDM진단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인벤토리 검증사례 소개, 신재생에너지 진단기법 적용방안 강의 등 에너지컨설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또한‘기후변화대응 에너지산업의 이슈와 진단',‘주변국 기술현황과 엔지니어의 자세’등을 주제로 외부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태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전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의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점차 거세질 온실가스 감축의무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에너지진단제도가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뛰어난 에너지컨설팅기술을 활용해 해외 CDM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에너지컨설팅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기술함양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77,000
    • +2.04%
    • 이더리움
    • 4,87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18%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8,300
    • +3.17%
    • 에이다
    • 566
    • +4.24%
    • 이오스
    • 816
    • +1.1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4%
    • 체인링크
    • 20,190
    • +4.99%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