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 윤석열 대구 방문 관련 "날짜 나중에 조율하자 했다"

입력 2022-03-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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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주 대구 사저를 찾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 조율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윤 당선인이 다음주 찾아뵙겠다고 직접 얘기했는데 날짜를 조율 중인가'라는 질문에 "제가 '아직 대통령께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신 게 아니고, 또 이사 오신지도 얼마 안 되시지 않냐. 그래서 그런 시간은 조금 나중에 한번 조율을 해보자'는 식으로 말씀을 전해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변호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저희한테 취임식에 초청하겠다는 얘기는 없고 언론을 통해 듣기는 들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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