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입증한 보일러업계…가스보일러·청정환기 부문 1위 선정

입력 2022-03-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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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실내공기질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 선도…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내세워 24년 연속 1위

(사진제공=귀뚜라미)
(사진제공=귀뚜라미)

국내 보일러업계 투톱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각각 청정환기시스템 부문과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관리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K-BPI는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소비재(91개), 내구재(50개), 서비스업(84개) 등 총 227개 산업군의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산업군마다 1위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신설 부문인 청정환기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내공기질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하면서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는 2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15년 서울시에서 시작해 2017년 환경부 주관 사업으로 확대된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에 매년 빠짐없이 참여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정부가 지난 2020년 4월 마련한 친환경보일러 인증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개발해 국내 친환경보일러 기준을 높이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소비자의 삶과 지구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가진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53년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혁신에 주력해 온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보일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며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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