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남편 추성훈 TKO 승리에 감격…“노력과 응원 덕에 우승했다”

입력 2022-03-27 13:21 수정 2022-04-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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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야노시호SNS)
(출처=야노시호SNS)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7)이 복귀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아내 야노시호가 기쁜 심경을 전했다.

27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모두의 응원 덕분에 원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라며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전날 아오키 신야(39)를 상대로 승리한 추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2년 만의 복귀전에서 2라운드 TKO 승리했다.

앞서 추성훈은 26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카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대회- ONE X 대회 라이트급(77.1㎏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아오키 신야와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이 추성훈의 고전을 예상했으나, 추성훈은 이러한 평을 비웃듯 2라운드에서 1분50초만에 아오키 신야를 꺾고 우승했다. 추성훈은 감격의 승리와 함께 보너스 5만 달러를 챙기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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