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현대모비스 ‘안전 365 점검단’ 운영

입력 2022-03-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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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전문가가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리점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전문가가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리점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최대 민간 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모든 업무 활동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앞세우는 안전경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사업장의 주기적 점검 활동 및 법규 준수 강화를 위한 ‘안전 365 점검단’을 운영 중이다.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순찰, 자문위원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점검 활동과 법규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기적으로 국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이슈 및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 법규 해석 및 월간 주제에 따른 테마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모비스의 안전 경영은 부품 대리점으로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전국 1200여 곳에 달하는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한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이후에 각 대리점과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부품 대리점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AS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 관계가 향상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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