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항체 공급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

입력 2009-02-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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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신약전문 바이오 기업 영인프런티어는 27일 인도에 항체공급을 위한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인프론티어는 인도의 뭄바이에 있는 IB Scientfic와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의 바이오테크놀러지 시장은 2007~2008년에 미화 28억60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생명공학시장의 1.1%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에 이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금번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로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의 생명공학 분야는 5개분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생명공학분야가 매년 35%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는 생명공학 산업에 대하여 내재적인 강력한 과학자원, 강한 IT기반, 다양한 gene plo,우수한 지식과 기술기반, 정부지원, 국제바이오제휴의 증가와 더불어 고속 성장 궤도에 있다.

영인프론티어 관계자는 "금번 IB Scientfic와의 대리점 계약체결로 인도 뭄바이를 거점으로 인도시장에 국내 순수 기술의 항체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현재 뉴델리에도 추가로 판매대리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인도와 인접한 중동 시장 진출 발판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영인프론티어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에 편중되었던 수출지역을 인도 및 중동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8년을 기점으로 영업권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한 만큼 성장과 내실 기반을 바탕으로 확실한 바이오기업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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