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유해·위험' 신규 화학물질 47종 공표

입력 2022-03-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암성·급성독성 등 확인...사업주에 예방조치 통보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최근 3개월 새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02종 중 47종이 근로자의 인체에 유해·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02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및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28일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 102종 가운데 코발트망간니켈산화물, 프로필-1, 3-사이클로펜타디엔 등 47종에서 발암성,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47종 물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주는 해당 화학물질을 양도하거나 제공할 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 등을 반영해 제공해야 한다.

또한 MSDS를 사업장에 게시‧비치하고 그 내용을 취급 근로자에게 교육하며, 환기시설 설치, 개인보호구 지급 등의 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MSDS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위험성 정보, 명칭 및 함유량, 취급 및 저장 방법 등을 기재한 일종의 화학물질 취급설명서다.

이번에 신규 공표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는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15,000
    • -1%
    • 이더리움
    • 4,05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1.53%
    • 리플
    • 4,048
    • -3.48%
    • 솔라나
    • 277,800
    • -5.8%
    • 에이다
    • 1,223
    • +3.64%
    • 이오스
    • 959
    • -0.31%
    • 트론
    • 368
    • +2.22%
    • 스텔라루멘
    • 517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26%
    • 체인링크
    • 28,620
    • -1.11%
    • 샌드박스
    • 593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