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3-28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현대퓨처넷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퓨처넷 사옥에서 미국 뉴욕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텝인투시티(StepintoCity)’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와 강준환 스텝인투시티 대표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을 미국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퓨처넷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과 규제 샌드박스 적용 제품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굴한 국내 유망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등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촉발로 다양한 비대면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통적이었던 의료 분야도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며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평균 수명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건강노화(Healthy ageing)’ 트렌드를 겨냥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이어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협력해 의료 분야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텝인투시티는 미국 내 ‘찾아가는 의료 검진 버스 서비스’와 ‘가상 추모공원’ 등 모바일 헬스케어 및 시니어 케어 서비스 등을 준비중인 스타트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87,000
    • +1.69%
    • 이더리움
    • 4,707,000
    • +7.8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8.46%
    • 리플
    • 1,917
    • +23.28%
    • 솔라나
    • 367,400
    • +9.9%
    • 에이다
    • 1,210
    • +10.2%
    • 이오스
    • 956
    • +8.02%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96
    • +1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4.44%
    • 체인링크
    • 21,160
    • +5.8%
    • 샌드박스
    • 493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