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행세 제일 심하다?!”...토트넘 동료들도 인정한 '겸손왕' 손흥민

입력 2022-03-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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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수들이 꼽은 유명인 행세 심한 선수는 손흥민?

27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계정에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조 로든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팬서비스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선수는 “두 사람 중 누가 더 ‘내가 누군지 알아? (Do you know who I am?)’ 같은 말을 할 법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명세를 내세워 문제를 해결하거나, 유명인 특혜를 받을 것 같은 사람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이에 두 선수는 서로를 지목하며 웃음을 자아낸 뒤 해당 질문에 따른 선수가 없다는 것을 토로했다. 그러다가 데이비스가 “그냥 ‘쏘니(손흥민)’로 하자”고 말했고, 로든 역시 “그래 쏘니로 하자”로 받아쳤다.

겸손의 대명사로 알려진 손흥민은 절대로 그런 말을 할 일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유머였다. 그 누구보다도 해당 질문에 어울리지 않았기에 재치로 받아친 것이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 또한 같은 반응이었다. “데이비스와 로든이 손흥민의 리액션을 기대하며 손흥민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아시다시피 손흥민은 그런말을 할 캐릭터가 아니다. 그냥 재미로 한 대답이고 손흥민이 어떻게 반응할지 흥미롭다”고 알렸다.

영상을 찍은 스퍼스TV는 “지목을 당한 손흥민의 리액션이 궁금하다”면서 다음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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