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6년 만에 달러당 123엔대...연준 기준금리 인상 여파

입력 2022-03-28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에 엔저 가속

▲일본 도쿄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들이 환율 시세를 보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들이 환율 시세를 보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엔화가 6년 만에 달러당 123엔대를 기록했다.

2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후 4시 24분 현재 달러당 엔화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123.65엔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23엔까지 하락한 건 2015년 12월 이후 6년 3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서만 6% 가까이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반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달 들어 엔화 가치가 약세라고 설명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앨버트 에드워즈 애널리스트는 “일본 통화가 더 풀리면 엔화는 달러당 150엔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지난 세기 이후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48,000
    • +2.05%
    • 이더리움
    • 4,453,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908,500
    • +4.43%
    • 리플
    • 2,857
    • +4.84%
    • 솔라나
    • 188,600
    • +3.34%
    • 에이다
    • 558
    • +4.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00
    • +7.54%
    • 체인링크
    • 18,720
    • +2.91%
    • 샌드박스
    • 178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