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푸는 은행권, 신한은행도 마통 5000만 원→1억 원 확대

입력 2022-03-29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대출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신한은행 본점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사진제공=신한은행)
은행들이 전세대출 규제 완화에 이어 신용대출 한도도 다시 늘리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30일부터 마이너스통장은 현행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확대한다. 엘리트론 등 신용대출 상품도 연 소득 내에서 현재 1억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확대된다.

앞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미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의 한도 대부분을 작년 상반기 수준으로 되돌렸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부터 한도거래방식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상품의 한도를 전문직군 대상 상품(KB닥터론·KB로이어론·에이스전문직 무보증대출 등)은 최대 1억5000만 원,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KB직장인든든신용대출·KB급여이체신용대출·본부승인 집단신용대출 등)은 1억 원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1월 말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으로 높였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신용대출상품 통장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에서 상품 종류에 따라 8000만~3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변경 대상 상품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등 8종이다. 시행일 이후 해당 상품 신규 또는 한도 증대 시 변경된 한도가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0,000
    • -5.28%
    • 이더리움
    • 4,628,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7.55%
    • 리플
    • 1,842
    • -10.19%
    • 솔라나
    • 315,300
    • -9.84%
    • 에이다
    • 1,256
    • -13.62%
    • 이오스
    • 1,108
    • -5.46%
    • 트론
    • 266
    • -8.59%
    • 스텔라루멘
    • 605
    • -1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50
    • -8.53%
    • 체인링크
    • 23,050
    • -11.99%
    • 샌드박스
    • 854
    • -1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