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나흘만에 반등...363.21(4.56P↑)

입력 2009-0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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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56포인트(1.27%) 오른 363.2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하락소식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증시 하락소식과 더불어 환율이 전고점을 돌파하며 11년만에 최고치인 1534원을 기록하는 등 대외 악재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은 사흘만에 '팔자'세로 전환, 202억원 규모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했으나 매수전환하며 36억원은 순매수했고 기관은 사흘만에 '사자'세로 전환하며 182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프로그램매매는 8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지수상승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일반전기전자(4.57%)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섬유의류(4.19%), 기타서비스(3.24%), 비금속(2.75%), 디지털컨텐츠(2.51%), 운송(2.4%) 등도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0.98%), 기타제조(-0.88%), 방송서비스(-0.13%), 인터넷(-0.02%)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태웅(-1.22%), 셀트리온(-4.37%), SK브로드밴드(-0.58%), 동서(-1.38%), 평산(-1.74%)은 하락했고 메가스터디(5.08%), 서울반도체(2.25%), 키움증권(2.64%), 소디프신소재(0.34%)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새만금지역 투자기대감으로 자연과환경(4.98%), 토비스(6.63%)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또 우리이티아이(12.52%)는 LG디스플레이가 자회사인 우리LED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반면 나노엔텍은 미국 바이오업체에 특허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하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31종목 등 59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332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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