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바이오주 뛰어넘는 밸류 자랑

입력 2022-03-30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맞물리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이 침체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의 강력한 밸류에이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보 주식의 지난 한달 간 수익률은 +9.30%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수익률은 +17.50%로 수직 상승했다.

롯데손보가 타 보험주보다 특별한 이유는 밸류 때문이다. 현재 롯데손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5.91배로 바이오제약주 셀트리온(41.68배)보다 높은 상황이다.

금리 상승기에도 삼성화재(9.30배), 삼성생명(8.79배), 현대해상(7.18배), 한화손해보험(4.46배), 흥국화재(3.79배) 등 다수의 주요 보험업종이 기준점인 10배수를 밑돌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롯데손보의 주가순자산배수(PBR) 역시 0.55배로 한화손보(0.41배), 삼성생명(0.31배), 흥국화재(0.37배), 미래에셋생명(0.32배)보다 높은 상황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133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적자 행진을 이어간지 2년 만이다.

롯데손보 흑자전환은 장기보장성보험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통상적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은 높은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를 가져다주는 보험상품으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아래에서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실제 JKL파트너스 인수 직후인 2019년 말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은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2.6%에 불과했지만 2020년 67.2%로 뛰었고 지난해 76.0%까지 확대됐다. 원수보험료 액수로 따지면 2019년 1조2843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1조7255억 원까지 늘어났다.

이외에도 롯데손보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실손보험 요율 인상과 자동차보험 디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체질개선을 이어왔다. 특히 ‘2세대 실손’으로 불리는 표준화 실손보험 상품은 지난 5년간 누적 인상 폭이 135.2%를 기록해 업계 평균 수준인 8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2019년 말 이후엔 수익성이 낮은 자동차보험을 과감히 디마케팅하는 작업을 진행해오기도 했다.

롯데손보와 같은 수익성 개선작업은 향후 타 중소보험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향후 실손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고 자동차보험 역시 중소형사들의 사업비 절감과 수익성 개선 노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경우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이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2.12]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김재식, 황문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3] 특수관계인에대한부동산매도

  • 대표이사
    나채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0]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1.3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이문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13]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0] [기재정정]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이석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62,000
    • -1%
    • 이더리움
    • 2,966,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66%
    • 리플
    • 2,260
    • +4.29%
    • 솔라나
    • 129,000
    • +0.08%
    • 에이다
    • 422
    • +0.72%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1.01%
    • 체인링크
    • 13,090
    • -1.58%
    • 샌드박스
    • 13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