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B2B(기업 간 거래) 미디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이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책인 '온애드(On-Ad)·온에어(On-Air)'를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기업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 동영상·이미지·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 할 수 있어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물을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온애드는 SK브로드밴드가 가진 미디어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미디어 마케팅 환경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근 CJ올리브영, 이마트24 등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넓히고 있다.
또한 ‘온에어’는 기존의 사내방송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으로,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기존 대비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부담없이 사내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B tv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전송으로 우수한 서비스 안정성과 24시간 고객센터 상담 및 장애 대응을 지원한다.
온에어는 사업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어 임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니즈가 있는 기업 대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온애드’와 ‘온에어’가 사업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은 물론 효과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고, 파트너 기업과 마케팅 시너지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