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ㆍ입학 시즌인 2월과 3월을 맞아 프랜차이즈 업계가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오는 6일까지 ‘졸업ㆍ입학 포토 이벤트’를 진행, 졸업ㆍ입학을 기념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피자 무료시식권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신분증, 졸업장 등 졸업 및 입학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니건스도 3월 한 달간 ‘새내기가 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세트 메뉴인 ‘출발 2인 세트’, ‘새내기 3인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이 증정되고, 추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베니건스는 이와 함께 입학식 당일 행사세트메뉴 주문시 입학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성인과 사회 초년병이 되는 졸업과 입학을 겨냥한 마케팅은 브랜드에 대한 친숙감과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 중 하나"라며 "1회 방문에서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전략이 따라줘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