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원가 상승 영향 제한 - 현대차증권

입력 2022-04-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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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원가 상승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33.58%(8800원) 높은 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1일 현대차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원자재 조달가격 확정 시점을 강조했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작년 4분기에 수주한 APOC/PDHPP를 제외한 나머지 현장 원가 상승 영향은 미미하다”며 “그 배경에는 조달가격 확정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공사 기자재들의 가격은 설계 단계에서 스펙과 함께 확정했다”며 “자제 업체들에게 확정된 물량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재업체들도 헷징 등으로 리스크를 회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설계 확정 시점을 전후로 원가 가격 상승의 여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 자푸라의 경우 입찰 가격 제시 때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영향이 적은 반면, 사우디 APOC의 경우 수주 후 설계 단계에서 원가가 상승하여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중인 현장의 경우 합의된 금액에 기자재를 조달받고 있어 영향이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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